너랑나랑

가는 길에 들린 멋진 섬진강 휴게소....  지금은 사라져 버린듯 하지만... 천장이 특히 멋있었던 그 휴게소알록 달록한 바탕에 달려 있는 유리구 그 아래 서서 한참을 올려다 봤던 기억이 난다.우연히 멈췄지만.....때론 이런 곳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아직은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세상은 언제 끝날지 알수도 없고....만약 그런 순간이 온다면.. 그 순간 ......생각이 날거 같다.     차를 타고 달려서도착한 남해안 정남진 타워 그곳에서 바라본 남해안 전경들... 그 밖에 타워 안에 있던 여러가지 장소들.....

4월 11일의 하늘공원 나들이바람이 많이 불었던 그날 이지만뭔가 가슴이 뻥 뚫리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서 간곳..... 하늘공원의 상징이던 굴뚝들.... 황량하지만 따뜻한 풍경들..... 국내 같지 않은 이국적 풍경의 가슴이 둟리는 느낌의 길들... 하늘공원 위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길게 있고 싶었지만 가자고 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든게 어지러웠던 시절....하지만 모든게 행복했던 그 시절... 그립다.

2024년   11월 27일첫  눈이  이렇게  펑펑  내리다니...모든게  내  머릿속  같이 변하고   있다눈  아래   흙이  사라 지지  않는  것 처럼지금은  단지  모든게  사라진것  처럼 보일뿐 세상은 텅빈 듯조용  하기만 하다...너무 멀리 왔지만  이제  돌아 가야지.....

울컥의 사전적 의미는격한 감정이 갑자기 일어나는 모양 이다. 살면 서울컥해 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화가 나서 그럴때도 ...그냥 슬퍼서 그럴때도...단지, 그리워서 그럴때도... 울컥은 감정의 통로에 여름철 집중호우 처럼 갑자기 불어난 감정 정체의일시 터짐 이다. 어느 날인가밥을 먹다가 문득...양치질을 하다가 갑자기...걷다가... 버스를 타다가 그렇게 갑자기 올 수도 있으니 그때 그렇게 놀라지 말자 그냥 감정의 폭증 이니깐...그건 그냥 막혔던게 갑자기 흐르는 거니깐 갑자기 그래도놀라지 말자.

연애는 각각의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이어지는하나의 극이다. 아무리 좋은 극이라도 엔딩을 알고는 재미를 느끼기 힘든 것과 같다. 내용을 알고 있는 재미있는 극과내응을 모르는 알수없는 극... 둘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 한다면아마도 보지 않은 극을 선택 할것이다. 착하고 말 잘듣는 이성을 만나면...이미 결과를 알고 보는 연극이나 극장에있는 것처럼 집중 하기 힘들것이다. 나쁜 이성은 예측 불허에 맘대로 되지않으니더 신경이 쓰이고 어찌보면 마음이 안절부절 못하게 하면서집중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본인도 알면서 스릴을 선택 하게 되는것이다.그리고시간이 지나 비극적 불행에  후회를 하겠지.. 아이러니 하게도나쁜 이성과의 만남도 결과는 이미 정해져있다.  그리고그건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은 지금 불행 한가요?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을 해 보세요.지금까지의 인생 어느 한 부분을슬라이스 처럼 잘라서 단면을 들여다 보면...행복 or 불행둘중 하나를 금방 알수가 있습니다. 그 시점에는 발생한 사건과 상황에 따라서너무나 명확해서.. 하지만그 시계열을 인생으로 확장을 시켜보면불행과 행복을 선택 하는건바로 당신 입니다. 인생은 행복과 불행을 뒤섞여범벅이 되어 있을 테니 지금 이순간 행복의 시간을 강하게 느낀다면당신은 지금 행복 할것이며불행 했던 그 순간에 있다면당신은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시간은 물과 같아서 아무리 괴롭고 힘든기억들,행복한 기억들 모두 시간에 따라 차츰아래로 가라 앉아 망각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가라앉아 가는 기억들  중 끄집어 내는게좋은 기억들 .. 힘이 되어..

꿈은 바램을 나타낸다고 하지...잠깐 든 잠 꿈속에는..모든게 몇년전 그대로 였다... 거기에선갑자기 난 회사에 다시 복귀를 하게 됐고잠깐만 1달 동안 만 있다가 그만두는걸로되어 있었다. 출근하는 길은 설렜다그녀가 따라와 줬기에....그제 까지 헤어지기로 한건 거짓이었고 계속 같이 있을 거라고 ..... 출근하자 마자 정산소가 나왔고(20대 알바 하던 경험과 회사 일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었다.)영수증 처리나사무실의 기타 잡다 한 것들 처리 하고유달리 쓰레기가 널부러진 자리도 정리를 하면서 ...기존에 하던 업무가 아닌 갑자기 온 사람 처럼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사람들은 환영해 주었으며 특히나그녀가 나와 같이 출근을 해서 모든게 다 좋았다. 그리고그녀가 사람들을 향해 빨리 하고집에..

난  나이가 많아...그리고 또나이가  너무 많아그리고 또준비가 안됐어행복을 줄 준비가.... 그래서 그래믿음을 주지 못해서 그래... 앞으론 길가다 만나는 이쁜 카페와 경치를 보고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미래를 상상 할수가 없어서 그래서 그래

모든 게 흐릿해 지길 바래 .....하루라도 빨리 ..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두려움이 생겼었다...몸에 조금만 이상이 와도 혹여라도 문제가 생길까봐...항상  전전긍긍 거렸는데 지금은왜 인지 마음이 편해졌다. 잠을 잘 못자도...잘 먹질 못해도... 몸이 망가졌는데..마음도 망가진거 같다. 어떤게 더 큰일인 걸까?/